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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은 자연계의 질서 파괴
기사입력 2022-06-28 오후 4:56:00 | 최종수정 2022-06-28 16:56

질문1> 우리 주변에 있는 꿀벌들이 줄어들면 식량과 환경 등 줄줄이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세계 벌의 날을 정해서 개체 수 확보를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스님, 저는 우리 모두가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스님 법문에서 자주 들었습니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불자로서 어떻게 생활환경을 바꿔야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고견 듣고자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허공의 아들, 딸들입니다. 부처님께서 “너희는 모두 나의 외동아들 같다.”고 하셨듯이우주가 다 하나입니다. 우리가 지금도 “성불합시다, 열심히 구도자의 길을 갑시다.” 등등을 이야기합니다만 일체 모두가 고통 가운데서 하나가 되는 길을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장 매일 밥을 먹고 과일도 먹지 않습니까. 매일 먹는 밥의 벼이삭도 암술, 수술이 있어서 교미를 합니다. 꿀벌들이 이 꽃 저 꽃 날아다니면서 암술, 수술 꽃가루받이 역할을 해줍니다. 암술, 수술에 들어있는 식물은 매개자인 벌과 나비를 통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벌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죽하면 UN에서 꿀벌의 날을 정했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것을 보니까 꿀벌들이 일 년 동안 여러 가지 과일이나 곡식을 생산하는 데 끼치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니 몇 조가 된다고 합니다. 고마운 꿀벌들이 이렇게 죽어 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그 중 하나는 꿀벌들이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이 너무 파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벌들이 보통 날기 시작하면 직선으로 4km를 날아간답니다. 꿀벌에게 전파 탐지기, 파동탐지기가 있어 무려 4km, 10리에서 날아오는 파동을 체크합니다. 그런데 요즘 누구나 스마트 폰을 씁니다.

학자들은 스마트 폰에서 나오는 전파가 꿀벌의 생활에 아주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합니다.

문명의 이기라고 하는 것들에는 일장일단이 있는 것입니다. 스마트 폰에서 나오는 인공전파가 많다 보니까 꿀벌들이 헷갈리는 거예요. 인공 전파가 지구 전체를 덮고 있으니 꿀벌과 같은 곤충이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는 하나인데 만약 꿀벌들의 개체수가 격감하면 인류는 곤란한 일을 겪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게다가 지구의 온도도 해마다 2.5도씩 올라가고 있답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식물들도 살 수 없게 되겠죠? 식물은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꿀샘을 가지고 있는데 식물이 사라진다면 자연계의 질서가 깨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문명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죽음의 속도가 빨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정리 : 출판부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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