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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懺悔) ; 자비도량참법기도
기사입력 2022-05-10 오후 4:28:00 | 최종수정 2022-05-10 16:28

 

우리는 매일 매일을 알게 모르게 많은 업을 지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비롯하여 많은 불자들은 올바른 참회를 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니 자신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주변도 고통으로 가득 차게 만듭니다. 먼 과거로부터 많은 업장을 쌓아올린 우리들의 삶이 참회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합니다.

참회의 참(懺)은 과거로부터 지어온 잘못과 현재 생활하면서 지은 모든 허물을 뉘우친다는 뜻이며 회(悔)는 앞으로 닥쳐올 잘못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또 다시 죄업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맹세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참회에는 이참과 사참이 있습니다. 이참은 이치에 맞추어 참회하는 것으로 마음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참회입니다. 사참은 그 마음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참회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대승본생심지관경(大乘本生心地觀經)』에서는 참회의 이익을 열 가지로 설하셨습니다.

 

① 참회는 능히 번뇌의 땔감을 태우고,

② 참회는 능히 천상(天上)에 태어나게 하며,

③ 참회는 능히 사선(四禪:항상 즐거움만 있는 四禪天에 태어남)의 낙(樂)을 얻고,

④ 참회는 마니보주(摩尼寶珠:재앙을 없애는 등 원하는 바를 이루어 주는 보배구슬)를 내리게 하며,

⑤ 참회는 능히 금강(金剛)의 수명을 늘리고,

⑥ 참회는 능히 상락궁(常樂宮)에 들게 하며,

⑦ 참회는 능히 보리(菩提)의 꽃을 피우며,

⑧ 참회는 능히 삼계(三界)의 감옥을 벗어나며,

⑨ 참회는 능히 불(佛)의 대원경지(大圓鏡智:원만하고 분명한 지혜)를 보게 하며,

⑩ 참회는 능히 보소(寶所:열반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몸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죄를 참회해야합니다. 그릇된 업, 잘못된 업을 녹이는 데는 참회보다 더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업을 녹일만한 진정한 참회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과보를 받습니다.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전생에 지은 빚과 죄업이 크면 클수록 불행도 큰 편입니다. 불행이 클수록 더 간절하게 참회기도를 하여야합니다.

참회기도를 하는 방법에는 절을 함으로써 모든 죄업의 근본이 되는 나를 비우거나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무아미타불,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불보살님 명호를 부르면서 업장을 녹이는 염불 참회법이 있습니다.

절할 때 마다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참회합니다’라고 생각하면서 절을 해야 합니다.

능인선원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자비도량참법기도를 봉행합니다.

자비도량참법을 읽으면 참회하는 마음이 저절로 샘솟고, 참회하는 순간순간 마다 부처님께 절하며 예불 드리는 기도수행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25일 입재일과 26일에는 자비도량참법 4권씩, 27일 회향날에는 9~10권과 천도재를 봉행하게 됩니다. 혼자서도 참회기도를 하고 수행할 수 있지만, 혼자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중들과 함께하면 나태해지려는 자신을 다잡을 수 있고 동업대중들의 좋은 기운으로 기도를 여법하게 끝까지 정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보살님께 절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 온전한 참회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한마디의 따스한 말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 기쁨과 웃음을 주는 행동, 사람을 도와주고, 보시하는 것 모두가 참다운 참회라 할 수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참회하는 삶과 참회 없이 살아가는 삶은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작은 물방울이 큰 바위를 뚫는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뉘우침의 행위로 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는 데에 참회의 참뜻이 있습니다.

자비도량 참법기도에 동참함으로써 언제나 끊임없이 생겨나는 탐내는 마음, 화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본래 맑고 청정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고, 현재보다 보다나은 미래를,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 석청정행 / 글 ; 이구경지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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