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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을 밝히십시오!
기사입력 2022-03-16 오후 2:57:00 | 최종수정 2022-03-16 14:57

우리는 자신의 무한성을 모르기에 유한의 노예로 삽니다

 

자신의 무한성을 모르기에 유한의 노예로 삽니다.

인간의 가장 큰 불행은 자신의 참모습을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무한성을 모르기에 유한의 노예로 삽니다. 수행의 근본적 목표는 스스로의 무한성을 일깨우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무한성이라는 측면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대단히 어렵고 힘겨워합니다. 탁월한 인간들은 자신의 무한성을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를 용감하게 던집니다. 그는 명선수의 길을 가기도 하고 위대한 인물이란 칭호를 얻기도 합니다.

나를 던지거나 나를 버리면 무한의 세계가 열린다는 사실은 던져본 사람만이 압니다. 불교는 부처님 말씀을 검증하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습니다. 대사일번(大死一番)이면 대불현성(大佛現成)이란 가르침을 과거에도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한번 크게 죽을 마음을 내면 그 자리에서 부처님 나타나신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무아(無我)라는 말을 합니다. 無我는 無限과 통하는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부처님 말씀을 따라 나를 던지면 분명히 성공의 길을 가게 되는걸 아시지요. 부처님 가르침은 스스로를 무한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고통과 고난으로 점철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자들은 엄청난 고통과 고난의 극복이 자신을 성공자로 만들었음을 이구동성으로 얘기합니다. 삶의 현장 어느 곳이나 고통이고 다툼이고 갈등입니다. 그 같은 고통 갈등과 다툼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 싸우면서 끊임없이 나가는 것입니다. 계속 나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무한을 만나고 부처님을 만납니다. 결국 모든 고통과 고난은 수행의 필수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고해를 헤쳐가는 전사들입니다.

 

신심이야말로 무한한 용기와 힘의 원천입니다.

부처님을 향하는 길을 正道라 부릅니다. 正道를 中道라 부르기도 합니다. 중도란 중심을 향해 나가는 길이고 중심은 부처님입니다. 그 길은 갖가지 고통과 마장을 이겨내야 하기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고난을 극복하는 용기입니다. 용기는 구도자의 필수적인 덕목이자 모든 수행자의 어머니입니다. 용기없이 이루어진 성공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용기없이 대업의 성취는 없습니다. 용기의 부족은 붕괴를 낳습니다. 용기있는 자, 용감한 자는 고통속에서 웃습니다. 질병에 노출된 자가 극복의 용기가 없다면 어떻게 항체가 생길 수 있을까요?

참된 신심이 중요한 이유는 참된 신심이야말로 무한한 용기와 힘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용기를 갖게 하는 동력은 신심입니다. 용감성을 위해 모두에게 신심을 갖게 해야 합니다. 신심을 낳게 하는 원천은 부처님 말씀입니다. 법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실천입니다. 그는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가운데 부처님의 위신력과 가피력을 체험합니다. 그는 강한 신심을 바탕으로 만중생의 등불이 됩니다. 신심이 투철한 사람은 타인을 따르게 하고 성공의 길, 성불의 길로 안내합니다. 신심이 없는 사람은 불꺼진 기관차입니다. 신심이 취약하면 실패는 필연입니다. 만상은 모두가 신심의 객관화입니다. 신심은 부처님과 하나인 마음입니다. 신심은 무한과 통합니다. 누구나 신심이 취약하기에 유한의 노예로 삽니다. 진정 무한을 일깨우기 위해 수행하고 신심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도합니다.

 

스스로가 연등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신심이 투철한 자는 우주법계의 등불이 됩니다. 그는 만난의 극복 그 자체입니다. 고통속의 인간에게 참으로 절실한 것은 신심입니다. 신심만이 용기와 강한 정진력을 이끌어 내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은 부처를 따르려 하지 않는가요? 부처님을 따르는 가운데 갖가지 고통을 이겨내고 밝은 길을 안내받습니다. 부처님 법 따라 살면 진정 평안입니다. 감사입니다. 부처님 따라가면 무한감사 무한영광입니다.

렌즈를 닦아야 빛이 흘러듭니다. 마음의 렌즈를 닦아야 부처님의 광명이 흘러듭니다. 렌즈를 통한 빛이 모든 만상을 불태우듯 부처님의 광명은 모든 번뇌와 망상을 불태웁니다. 그 가운데 새로운 세계가 열림을 체험합니다. 부처님께서 항상 마음의 등불을 밝히라 연등을 밝히라 강조하신 이유입니다.

부처님은 만중생의 등불이 되기 위해 연등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나라도 아내도 아들도 모두 버리셨습니다. 그 결과 만중생의 등불이 되셨습니다. 연등이 되셨습니다.

세상의 등불이 되는 것이 모든 불자의 염원입니다. 혼자만 잘되려 마십시오. 세상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용기는 없으신가요?

불교는 모든 것을 던지는 인간, 버리고 비우는 인간 연등의 인간, 자신을 불태우는 인간을 목표로 합니다. 그를 해탈의 인간이라 부릅니다. 왜 부처님 부르면 강해지는 걸까요? 부처님의 위신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염불 한마디가 유한을 깨고 무한의 길 중도의 길, 정도의 길을 열어드리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그래서 ‘항상 정진하라 네 자신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고 나아가라.’하신 것입니다. 끊임없이 끝없이 나가다 보면 참으로 무상심심미묘한 불가사의한 세계를 체험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스스로의 미래이기에 “계속 나아가라 지금 이 순간이 영원이다.”라고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는 끝없이 정진하기에 영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깨닫습니다. 먹어봐야 맛을 안다 하듯 자꾸만 부처님 가르침 따라 해보는 것입니다. 자꾸만 문제를 풀어봐야 능력자가 되듯 끊임없이 나가다 보면 분명 부처님의 광명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연등임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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