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캠퍼스 진행

‘코딩’이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많다. ‘코딩’은 컴퓨터에 지시할 일을 단계별로 나누어 순서에 맞게 명령을 하는 것으로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컴퓨터, 로봇청소기, 화재경보기, 자동문 등이 코딩 작업을 통해 입력된 명령대로 행동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코딩교육은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에서 의무화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에는 삼성SDS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지원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8명을 모집하여 ‘코딩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삼성 마림바’라는 온라인 프로그램 안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각 참여자의 의견을 공유한 후 엔트리(소프트웨어)에서 치즈스틱(하드웨어)에 명령을 내려 치즈스틱의 움직임에 따라 쓰레기를 치우는 코딩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초등학생의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눈높이 교육으로 참여한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딩교육은 19일, 26일까지 총 3회 교육을 진행 후 종료될 예정이며 디지털 문화가 교육에도 영향을 주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본 복지관에서도 디지털 시대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영애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