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선물세트 전달

추운 12월이 되면서 복지관에서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

넘어지면서 팔이 골절된 어르신, 꼬리뼈를 다쳐 누워만 있어야 하는 어르신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무허가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은 부탄가스에 밥을 짓거나 밥솥에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끼니 해결을 하고 있다.

이에 우양재단 지원으로 지난 14일에는 겨울철 보양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을 확인하여 한촌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선물세트로는 설렁탕, 사골곰탕, 황태해장국 총 6팩이 알차게 들어 있어 어르신의 입맛에도 맞고 추운 날씨에 몸보신을 할 수 있는 먹거리 지원이 가능하였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대부분의 독거어르신들은 “위로가 되고 돌봄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왔다. 먹거리 위험에 처해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우양재단의 지원 목적에 알맞도록 한촌선물세트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본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에게 신선 먹거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이영애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