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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안 옴AUM 만트라
기사입력 2021-09-14 오후 4:28:00 | 최종수정 2021-09-14 16:28

 

벽을 허무는 포크레인 삽날 끝으로 소리가 몰려온다

후다닥 도망치는 길고양이들

예고도 없이 소리가 수북하다

일주일 동안의 정적소리 더미를 헤치고 싹들이 올라온다

쓰러진 파장을 일으켜 세우는 동안 다시

옴(AUM)

힘을 지닌 새싹들의 성스러운 소리가

순수의식의 자물쇠를 열어준다

새로 만들거나 없앨 수도 없는 우주소리가

바람에 번져간다

태양 바람 구름이 동시에 만트라를 부른다.

 

 

시작노트

 

쇼펜하우어가 늘 곁에 두었다는 우파니샤드에 옴에 대해 이렇게 쓰여있다. “옴, 이 불멸의 소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옴은 우주의 소리이다. 만트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된 음절로서 명상할 때 반복하면 보다 높은 차원의 의식상태로 나아갈 수 있”는 소리를 말한다. 그 소리에는 일정한 운율이 있다. 또한 성스런 힘(샥티)이 있다.

벽을 허무는 것은 물상적인 벽일 수도 있지만, 우리 삶의 고정관념인 벽을 말할 수 있다. 기존의 생각을 버려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소리들이 밀려온다. 헤아리고 판단하는 현재의 생각, 기억하는 과거 그리고 희망과 바람의 미래의 생각까지 삼세(과거, 현재, 미래)의 생각을 허무는 일은 요란하다. 하지만 힘을 지닌 새싹들의 성스러운 소리 옴AUM을 통해 다시 일어난다. 누군가 생각은 꿈이라 했다. 결국 타인이 아닌 ‘나’로 기인하여 ‘내 생각과 싸우는’ 문제의 자물쇠를 여는 방법을 나는 만트라에서 찾는다.

글 : 이정현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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