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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생애
기사입력 2021-08-27 오후 1:37:00 | 최종수정 2021-08-27 13:37

능인선원 대불광장에는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을 소멸시키며, 부처의 원만행(圓滿行)을 닦는 이로 하여금 무상보리(無上菩提)의 묘과(妙果)를 증득하게 하는 약사유리광여래(藥師瑠璃光如來)인 서울약사대불이 모셔져있다.

좌우에는, 태양처럼 빛나는 지혜와 덕상을 갖추고 중생을 교화하는 일광보살, 달처럼 청정한 덕상을 갖추고 중생을 교화하는 월광보살, 병의 뿌리를 잘라내어 중생을 고통에서 해방시키고 마침내 성불의 길로 인도하고자 원을 세운 약상·약왕보살,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수라·하늘·인간)의 중생을 구원한다는 지장보살 등 7여래불이 모셔져있다.

약사여래불 뒤로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한 모임을 그린 영산회상도와 비천도,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단계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의 탱화가 모셔져있다.

5월에 예정되었던 점안식은 코로나로 인하여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팔상도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를 태어나서부터 열반하실 때까지 중요한 행적을 여덟 단계의 그림이나 조각으로 묘사한 불화이다.

능인선원에도 약사여래불 안에 팔상도가 모셔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8폭을 각각 그려서 봉안하거나 2개씩 한 폭에 묶어 4폭으로 구성하기도 한다. 능인선원 팔상도는 후자에 속한다. 팔상도에는 그림마다 내용의 제목을 적어놓아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 팔상도가 언제부터 그려졌는지 분명하지 않고 지금까지 알려진 팔상도는 대략 30여점으로 대부분 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팔상전이나 영산전에 많이 봉안된다.

불자들 모두 부처님의 생애를 잘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부처님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겻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팔상도는

 

① 도솔래의상 (도솔천에서내려 오는 상): 마야궁에서 마야 부인이 의자에 앉아 흰 코끼리를 탄 호명보살이 내려오는 꿈을 꾸는 장면이 묘사된다. 바로 그 위에 입태전이 있어서 입태되는 장면이 묘사된다. 오른쪽에 정반왕궁이 있고 왕과 왕비가 꿈 꾼 내용을 바라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묘사된다,

② 비람강생상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 마야 부인이 궁전을 떠나서 친정으로 가는 도중 동산에서 무우수 나뭇가지를 잡고서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아기를 낳는 장면, 태어난 아기가 한쪽 손은 하늘을, 한쪽 손은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묘사된다.

③ 사문유관상 (사문에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상): 태자가 노인의 늙은 모습을 보고 명상하는 장면, 병자를 보고 노고를 느끼는 장면, 장례 행렬을 보고 죽음의 무상을 절감하는 장면, 사문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는 장면이다.

④ 유성출가상 (성을 넘어 가서 출가하는 장면): 태자가 말을 타고 성을 넘는 장면, 마부 친타카가 왕비와 태자비에게 태자가 떠났음을 보고하자 왕비와 태자비가 태자의 소재를 묻는 장면이 묘사된다.

⑤ 설산수도상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 태자가 삭발하고 사문의 옷으로 갈아입는 장면, 태자가 눈 내리는 산속 보리수 아래에서 앙상한 모습으로 가부좌를 틀고 수도에 정진하는 모습, 정반왕이 교진여를 보내어 태자에게 왕궁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는 장면, 목녀가 우유를 석가모니에게 바치는 장면이 묘사된다.

⑥ 수하항마상 (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상): 마왕파순이 마녀로 하여금 유혹하는 장면, 마왕의 무리가 코끼리를 타고 위협하는 장면, 마왕이 80억의 무리를 모아 부처님을 몰아내려는 장면, 마왕의 항복을 받는 장면이다.

⑦ 녹원전법상(녹야원에서 처음으로 포교하는 상): 상단 그림에는 석가 삼존불이 설법하는 장면, 하단에는 교진여 등의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이다.

⑧ 쌍림열반상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상): 사라쌍수아래에서 열반하는 모습, 금관에 입관된 부처님이 가섭의 문안을 받고 두발을 관 밖으로 내보이는 모습, 다비하여 사리가 나오자 8대왕이 차지하기위하여 다투는 장면과 바라문이 중재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팔상도가 만들어진 지역과 그린 화가들에 따라 세부적인 표현에 차이가 있으나 각장면의 구성과 표현은 비슷한 것이 많다.

현존하는 탱화 중 중요한 것으로는 통도사, 쌍계사, 운흥사, 개심사, 선암사, 송광사, 해인사의 팔상도를 꼽을 수 있다.

사찰 불당 안팎에 다양한 조각과 그림으로 화려하게 장엄된 팔상도를 무심코 지나곤 하였는데 석가모니불의 생애를 조금 더 유의하면서 볼 수 있고 부처님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정리 : 이구경지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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