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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와 하나이기에 하나에서 나왔기에 광명이다 연등이다 연등공양으로 그 길을 간다
기사입력 2021-03-29 오후 4:27:00 | 최종수정 2021-03-29 16:27

수행과 연등은 우리의 의무요 운명이다.

우리가 수행을 중시해야만 하는 이유는 수행을 통해 중생심이 佛心으로 무명에서 광명으로 승화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수행하는 가운데 佛心을 강화하면 죽음의 순간 진실로 불성광명(佛性光明)을 체험하게 됩니다. 불성광명이 선물하는 한없는 법열에 젖어 대우주적인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의 본질이 부처이기에 수행의 결과로 무량한 광명이 밝아져 온다는 것입니다. 연등을 밝히는 이유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죽음의 순간 육체로부터 의식체가 분리되면서 기절하게 되고 무의식상태가 되지만 수행자들은 그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불성광명의 찬연함을 만나게 된다 말씀하셨습니다. 상상을 넘어선 지복의 경계를 체험하며 삶과 죽음의 정복자가 됩니다. 부처님의 정광명 불성광명은 모든 것의 본질로 이를 체험한 수행자들은 불보살의 영역으로 나아가거나 신성한 스승으로 지상에 태어날 선택권을 갖기도 합니다. 이기심이나 삼독심의 무명이 정광명 불성광명을 가리웠지만 영적수행을 통해 무명을 깨고 육신의 허상을 깨는 것입니다. 연등공양의 목적과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불성광명을 인지하면 해탈을 성취하는 데 이 같은 기회는 죽음과 더불어 계속 주어집니다. 우리의 마음의 본성이 부처이고 광명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가 부처요 빛의 몸이 본질인 때문입니다. 실재의 본성에 관한 인지에 따라 지복상태를 체험하면 인간과 우주에 관한 그릇된 견해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습니다. 이 같은 체험의 경계는 극도의 환희상태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같은 상태 가운데 우리의 본질이 분명 광명의 실상이라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에서 나왔기에 부처님 광명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무명번뇌로 인해 중생으로 전락해 있었던 것입니다. 진정 수행은 우리의 의무요 운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길을 따라 고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을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죽은 자와 산 자는 영원 가운데 하나다.

죽음조차 축복이라 하신 가르침을 반추해 보십시오. 죽음조차 축복인바에야 무슨 고통인들 축복이 아닐까요? 부처님 법 따라 좋은 마음으로 바르게 살며 무량중생들을 위해 기도하면 그 아니 기쁠 것인가요? 진정 그대의 기도가 죽은 자들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함을 잊지 마소서. 부처님과 보살님들, 무량한 신장님들께서 무량한 광명을 베푸실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의 영가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대의 기도가 그들에게 전달돼 그들의 마음 가운데 평안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 누구든 부처를 만나기를 기도하면 분명 그들의 공덕과 서원 따라 부처님께서 출현하십니다.

모든 중생들을 도우시려는 것이 부처님의 마음이요 자비이신 때문입니다. 부처님을 향해 크게 외쳐보세요! 분명 부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그대의 인연이 죽은 자들과 긴밀한 관계라면 그대의 간절한 염원이 함께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효과적입니다. 극한의 고통, 처절한 고통 가운데 삶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그대의 기도가 전해지고 있음을 확신하십시오.

부처님 말씀처럼 진정 생사는 본래 없는 것입니다! 그대의 기도는 죽은 자를 도울 수 있는 것이고 그들도 그대와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 올 것입니다. 그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이 일어나게 하십시오! 그와 같은 마음과 생각이 죽은 자들의 마음 가운데 전달되어 그들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그들의 고통을 더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영원 가운데 함께 있는 존재들이고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죽음이 축복이라 하신 참뜻을 깊이깊이 반추하라!

우리가 본래 부처님과 하나이고 영원이고 불성광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한 생각의 잘못으로 중생으로 전락된 결과 무명을 한없이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 세계는 절대의 세계, 중생들은 절대에서 상대의 세계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그 결과 시간과 공간의 물질세계를 삶의 모두 다 인 줄로 착각하고 허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원을 떠난 물질세계에 탐닉된 나머지 버리고 비우기를 너무도 어려워합니다. 실컷 벌었어도 아까워 제대로 쓰지 못하다가 죽음과 더불어 모두 다 놓고 떠나가 버립니다. 중생들은 너무도 베풀고 비우기를 힘들어 합니다. 결국 죽음이라는 부처님의 율법 따라 강제로 모두를 놓아버리도록 만드니 어찌 선물이 아니고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물질세계는 진실로 영원하지 않습니다. 물질에 마음을 두면 둘수록 어두워집니다. 욕망이 앞을 가려 어둠으로, 악도로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수행이란 끝없는 버림의 마음을 가다듬는 것 6바라밀을 보세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모두가 하나같이 부처님 마음을 가다듬는 수행아닌가요?

사섭법(보시, 애어, 이행, 동사) 사무량심(자비희사) 모두가 물질의 마음 욕망 탐욕을 걷어내고 빛이 되게 하는 수행입니다. 진실로 물질에 대한 애착, 욕망을 걷어내기만 하면 찬연한 광명이 됩니다.

무량 중생들을 도우려는 부처님의 자비광명 불성광명은 영원이요 무한이다. 한 순간에 깨달음의 문이 열리듯 한순간에 중생과 부처는 갈라집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생전 부처님 법을 받들며 공덕과 지혜를 쌓는 수행은 결코 헛됨이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너무도 물질에 어둠에 속박돼 있습니다. 죽음과 더불어 사바의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그 자체로 자유이고 해탈입니다. 모든 욕망의 포기가 자유이며 상실의 극복이 만족으로 승화됩니다. 죽음의 고통이라 하지만 그를 극복함이 무상의 기쁨이요 비탄은 자비가 피어나는 정원입니다. 진정 고통을 겪을 때가 마음이 가장 크게 열릴 수 있는 시점입니다. 죽음의 고통을 뛰어넘으면 무상의 기쁨이란 보배가 주어집니다. 진정 부처님께서 죽음이라는 고통이 축복이라 하신 가르침의 참뜻을 연등을 밝히며 깊이깊이 반추해야만 합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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