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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수)~27(금)까지 참법은 자기용서요  희망의 팡파레입니다
기사입력 2021-02-01 오후 3:31:00 | 최종수정 2021-02-01 15:31

참회와 반성은 이방인들의 단어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사형수들입니다. 무명으로 무지로 태어났기에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함에 죄 아님이 없습니다. 사형수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까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며 살아갈까요 어떨까요? 교도소에서 사형수들을 만나 갖가지 죄로 괴로워하는 수형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얘기해주던 젊은 날들을 돌아봅니다. 그들 중 참회의 마음이 있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군가에 대한 원망과 원결속에 괴로워 하는 중생들도 많았습니다.

태어나면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은 어떤가요?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는 마음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형수들은 뭔가 극악한 죄 때문에 사형을 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지요. 우리들 모두가 사형수들인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로 희희낙낙 살아갑니다. 왜 모두 고통스럽게 태어나서 고통스럽게 살다가 마지 못해 강요된 사형을 당해야만 할까요? 분명히 이유가 있어서 일 것입니다. 무명이 대죄라니까 뭔가 분명히 큰 죄를 지어서 일 것입니다.

알고 지은 죄보다 모르고 지은 죄가 더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회라는 말이라거나 반성한다는 말들을 어디 저 먼 이방인들의 단어처럼 생각합니다. “중생들의 지은 바 죄와 업장이 산과 바다와 같아 이참사참으로 녹여내야 하리라. 깊은 신심으로 참회하면 감응이 있어 결코 허망하지 않을 것이니 메아리와도 같이 그림자와도 같이 그를 따를 것이니라.” 진정 참회와 자성으로 이참 사참으로 자신의 죄와 업장을 녹여내려야 합니다.

 

자비도량참법은 업장소멸과 함께 희망의 문을 열어드립니다.

자비도량참법은 양무제의 황후 치씨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녀는 죽은 후 구렁이가 되었습니다. 참담한 고통을 받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양무제는 당시 고명한 스님들을 통해 참회 공덕을 쌓아 구렁이가 된 치씨를 구제하려고 하였습니다. 참법을 봉행하였습니다. 참법 봉행 후 치씨는 구렁이 탈을 벗고 도리천에 왕생했습니다. 그 같은 영험을 바탕으로 후대로 전달돼 내려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불경을 참고하고 열람한 끝에 참회문 열권의 참법을 지어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내려오며 수많은 사람들을 악도로부터 제도하였습니다.

저희들이 끝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불법의 이치를 등졌으며 무명으로 삼독이 치성하여 천만가지 업장을 지었습니다. 탐욕에 빠져 고삐없는 미친 코끼리 같고 허망한 인연을 쫓는 것은 등불에 모여드는 나방이와 같아 죄는 태산같이 쌓였고 악업은 창해처럼 깊으니 나쁜 과보에서 도망할 길이 없나이다. 이제 간곡한 참법으로 마음을 고치고 참회의 법문을 외우오니 부처님이시여 광명을 드리워 다겁생래 죄업을 씻게 하시고 크신 자비를 드리워 가피하소서참법의 서문 일부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진심으로 따르는 사람이라면 부처님의 가피가 언제나 함께합니다. 부처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라면 빈궁할 리가 없습니다. 누추한 사람이 없습니다. 고질병으로 폐인될 리가 없습니다. 비천한 곳에 태어나 많은 사람의 업신여김을 받지 않습니다. 남의 신용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처님 말씀을 따라 갖가지 선행공덕을 닦으면 나쁜 과보를 받는 일이 없습니다. 진정 참회와 반성 가운데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하면 그 같은 참회 가운데 죄업이 소멸되고 밝은 날이 열릴 것입니다.

 

25()부터 27()까지 자비도량참법을 봉행합니다.

참회는 자기용서입니다. 내마음 가운데 부처님 계시기에 참회하는 자는 부처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참회는 그래서 새로운 출발과 시작을 알리는 팡파레입니다. 희망의 등불입니다. 참회하는 자는 부처님의 가피력이 함께 합니다. 참회의 위신력은 불가사의 합니다. 참회하는 모든 사람들을 평안과 안락의 길로 인도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참회하고 귀의하면 부처님을 감동시킵니다. 참회의 인과는 메아리와도 같이 찾아듭니다.

중생들은 참회하지 않으면 장애가 많아 앞날을 제대로 풀어갈 수가 없습니다. 무시겁 이래로 아상에 집착하고 무량한 죄를 지었음에도 참회를 모르기에 끊임없는 고통 가운데 사형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진정 제 갈길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보리심을 제대로 일으키지 못해 살생으로 무량한 악업을 쌓았습니다. 그 같은 무량악업 때문에 코로나가 초래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참된 참회로, 참법으로 보리심을 일으켜 인간세계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기를 발원해야 합니다. 고통받는 이가 있으면 반드시 구원하고 제도하도록 발원해야 할 것입니다.

무량중생들을 나의 아버지, 어머니, , 동생, 누이라 생각하고 스승이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경전에 말씀하시기를 백천만겁 캄캄했던 방이라도 한 등불로 어둠을 걷어내고 밝힐 수 있으니 참법은 크나큰 공덕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참회하고 발원하는 공덕은 무량합니다. 사생육도의 무량중생들이 깨달음을 이루는 그날까지 참회와 반성을 끊임없이 실천해야 합니다. 근기와 법에 맞추어 참회공덕을 회향하기를 서원하십시오.

참회는 진정 무량한 공덕의 문이며 무량가피의 원천입니다. 1125()부터 27()까지 3일간 금년도 자비도량참법을 봉행합니다. 무량공덕과 무량가피의 원천임을 그동안의 참법수행으로 입증하였습니다. 능인선원 법우들이시여! 참법기도로 지난 세월 죄와 악업 그리고 업장이 무너져 내리고 삼보님과 모든 천신들, 원신들, 용신들의 가호가 함께 하심을 증명하십시오. 또다시 몸과 마음을 던져 영험을 증명해 보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무량한 공덕을 무량중생들에 회향하는 마음이기에 세세생생 무량대원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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