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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은 자신을 비우고 베풀어 부처님 복덕의 문을 여는 지혜와 공덕의 전당입니다.
기사입력 2020-10-28 오후 5:31:00 | 최종수정 2020-10-28 17:31

법당은 복덕을 보수로 하는 부처님 나라의 직장입니다. 무량대복을 쌓는 복밭입니다.


수확을 하려면 태양이 생명입니다
.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니 약견제상비상이면 즉견여래니라(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반야바라밀이 卽非반야바라밀이니 시명반야바라밀이니라”, “제미진이 여래설비비미진일새 시명미진이니라금강경 등 모든 경전을 보면 꼭 한번씩 뒤짚는 반전의 가르침이 등장합니다. “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니라” “반야바라밀이 卽非반야바라밀이니 시명반야바라밀이니라” “제미진이 미진일새 시명미진이니라현실과 영원의 가르침입니다.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부처님 세계의 비유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하든 많은 것을 끌어모아 들이려 합니다. 남편의 직장은 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저는 항상 보살님들께 여러분들의 직장은 부엌이요 가정이라얘기합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음식을 잘공급해야 남편도 건강하게 돈을 잘벌어 잘살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잘벌어 쌓고 모으려 악을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예고없이 쓰러집니다. 또 무슨일을 이루려 애를 쓰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풀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얼마나 기도를 해야 일이 제대로 풀리고 성취될 수 있나요?” “그것을 어떻게 점칠 수 있나요 어떻게 한마디로 말슴드릴 수 있나요?” 분명한 사실은 쌀을 수확하려면 씨를 뿌리는 것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태양의 공덕, 바람과 비의 도움이 있어야만 합니다. 잘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마음을 냈습니다. 허공에다 씨를 뿌린 격이라 하겠지요.

 

법당은 내려놓는 곳입니다. 법당은 영원의 나라의 직장입니다.

점차 한 생각이 씨가 되어 힘을 모아갑니다. 그 일이 성사가 되어 얻어지는 반대급부와 내가 들인 공이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과응보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합당합니다. 남의 돈을 축내 사기니 횡령이니 범죄를 저지르면 돈의 액수따라 몇 개월 몇 년 몇십년의 형량이 떨어집니다. 인생의 길이는 백년안팎이라 그를 감안해 형량이 정해진 것이겠죠? 마찬가지로 기도의 정성과 강도 역시 자신의 소원이 성취된 후 자신에 돌아오는 반대급부에 합당한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알 수 있겠나요? 부처님 밖에 알 수 있는 분은 없습니다. 그냥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끊임없이 끝없이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루어지기전 그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수명도 공덕과 복따라 정해지는 것처럼 일의 성취여부도 공덕따라 기도따라 정해지는 것입니다. 세간에서는 그저 끌어들이는 것을 목적으로 삽니다. 그런데 법당은 베풀라’, ‘비우라’, ‘버려라항상 말씀드립니다. 법당은 베풀고 버리고 비운만큼 부처님께서 공덕을 담아주시기 때문입니다. 非相 非미진 반야바라밀이라 말씀하신 이유는 을 떠나고 물질을 떠나고 눈에 보이는 세계를 떠나는 마음일 때 부처님 세계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공덕의 세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법당은 탐진치 삼독을 내려놓는 곳입니다. 법당에서 그 같은 마음을 익혀 세상에 나아가 그 같은 마음으로 살면 허공의 부처님께서는 한없는 풍요를 누리게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에게 허공이 부처라 하면 사람들은 의아해 합니다.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래도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의 생명은 호흡에 있습니다. 호흡은 허공을 마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명은 허공입니다. 만약 다이아몬드 한 트럭과 당신의 생명을 바꾸자고 하면 바꾸시겠습니까? 그 무엇을 준다해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법당은 무량한 공덕을 쌓는 복전(福田)입니다.

베풀고 펼치고 버리는 마음이 없이 삼독에 빠져 살다보면 탐욕으로 인해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가난해집니다. 탐욕은 밝은 부처님의 광명을 차단하기에 가난을 불러들이게 되고 발전을 저지당하게 됩니다. 법당은 삼독심을 버리고 비워 부처님의 무한을 받아들이는 복밭입니다. 빈궁에서 벗어나 무량복덕과 공덕의 길을 열어가는 첩경입니다. 법당은 영원한 복덕 부처님 나라로 나아가는 전당이요 직장이라 생각하십시오 풍요와 행복을 필히 약속하는 곳입니다.

부처님 나라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안된다’, ‘어렵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무시겁 지어온 탐진치 악업이 본래 자신의 무한능력을 차단하는 법입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분신들입니다. 베풀고 버리고 비우면 착한 일을 하게 됩니다. 더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줄 것이 없다고 한탄마십시오. 그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해 행복한 표정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어느 보살님이 며느리가 교회를 다녀서 골치 아프다 괴롭다하셨습니다. “자식들 대에서 제사가 끊어지면 어떻게 되는가 걱정이 태산이다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며느리와 전화를 좀 하게 해달라말씀드렸습니다. 집에 가 계신 시간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며느리를 찾았습니다. “저 지광스님인데요. 어머니가 너무 걱정하셔서 제가 전화드렸습니다. 불교집안이신데 교회로 가시는 무슨 이유가 있으신가요? 절이 싫으세요등등 말씀을 드렸더니 덜커덕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입으로는 관세음보살 하면서 며느리 생각 쥐꼬리 만큼도 안하신다. 그놈의 관세음보살 부처는 며느리 잡는, 며느리 괴롭히는 관세음보살 부처입니까?” 강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말한마디라도 며느리에게 좋게 하지 않나요. 따지고 보니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교회로 보낸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부처님 마음이요 부처님 마음을 머금은 친절한 말한마디를 그 누구에게나 건네는 것입니다. 비우고 버리고 베푸는 마음을 법당에서 배워 직장을 가정을 보짓는 장소로 생각하십시오. 성공과 풍요로, 부자로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타인의 행복을 축복해야 합니다. 남이 엇박자를 내는 것 미움받는 것은 모두 마음에 가시가 있어서입니다. 진정 만유는 非相이요 미진이요 반야바라밀입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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