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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종찰 53산사 순례법회(제42차 경남 의성 고운사)
기사입력 2019-09-11 오후 4:23:00 | 최종수정 2019-09-11 16:23


우화루


목백일홍


약사부처님


호랑이 벽화


만세문


가운루


고불전

신라 신문왕
(서기686)대에 해동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께서 창건했다. 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등운산 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高雲寺였다. 신라 말 유선에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최치원이 머무르면서 계곡물이 만나는 가운루와 우화루를 건축한 후 그의 호를 빌어 孤雲寺로 바뀌게 되었다. 고운사는 화엄도량이면서 지장도량이기도 하다. 화엄일승법계도의 모습을 따라 길과 전각을 배치하고 의상스님께서 창건한 사찰로서의 소명의식으로 화엄사상을 꽃피우기 위해 화엄학림을 설립하였으며 화엄사상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화엄학의 학문적 기개를 이루고 있는 바 화엄도량으로서의 면모를 명백히 하고 있지만 지장보살님의 모습과 명부십대왕의 상호와 복장은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으리만큼 지장도량으로서도 위엄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고운사는 민가와 떨어져 있어 청정하고 맑기 그지없다.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솔밭 사이로 비포장길을 걸어가노라면 속세의 근심 걱정은 어느덧 사라지고 만다. 법당에 출발할 때 내리던 보슬비가 의성에 도착하니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 있었다. 조선시대 중기에 그려진 어디를 가도 눈이 따라 다니는 호랑이 벽화의 눈처럼 스스로에게 엄정한 수행자로서의 삶을 꿈꾸어 본다.


생각따라 몸에서 나오는 파장이 다르다.

광활한 우주의 무량한 별들이 우리 수행의 처소이다. 금생에는 지구란 별에 왔다. 여기서 수명이 다하면 우리가 가는 곳은 삼계육도이다. 아름다운 나라도 있고 악도도 있다. 일체유심조이듯 생각 따라 몸에서 나오는 파장이 다 다르다. 즐거울 때, 슬플 때, 분노할 때 나오는 파장이 다 다르다. 금속의 파동을 연구하는 금속공학자가 놀랄만한 내용을 발표했다. 분노할 때의 파동과 납의 파동이 같다는 것이다. 초조할 때는 카드뮴의 파동과 같고, 슬플 때의 파동은 수은의 파동과 같다는 것이다.

에너지는 파동이다. 허공에 그와 같은 파동을 발사한다. 이것이 땅에 떨어지면 중금속이 된다. 나쁜 마음을 내면 안 된다. 화를 내지 말고, 좋은 마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내야 한다. 알루미늄은 과거에 냄비 등으로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했지만 그 독성이 밝혀졌다. 치매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고집이 센 사람들에게 나오는 파동은 알루미늄파동과 일치한다. 마음은 에너지이고 파동이다. 성질을 내면 독성에너지가 나온다.

우리가 사는 삶을 돌아보면 부처님 말씀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부처님 세계는 치밀하고 정확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이란 존재를 보라. 체온이 모두 365부이다. 누구나 그렇다. 여기서 더 올라가면 병이 난다. 1분에 호흡은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18회이다. 맥박은 72회이다. 한의학에서 호흡 한 번 할 때 피가 세치씩 움직인다고 한다. 우리 몸의 시스템은 다 수치로 표현된다. 우리 몸의 세포의 1초간에 진동횟수가 대략 570조 헤르츠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인간 자체가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즉 우리가 부처이다.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은 몸으로 성불하셨다.


고운사 단체사진


우리 몸의 분자의 파장 속도가 제트기의
1배 반 속도로 진동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명상 참선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다. 화를 내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 정상적인 마음이 무너져 나쁜 기운이 쌓이면 병의 증상이다. 정상이라야 365부를 유지한다. 현실을 살며 정도(正道)를 살아야 한다. 맑은 대자연으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와서 기도를 하고 좋은 기운을 받는 것은 자기 정화를 하는 밑거름이 된다.

사진/박구족행, 자료제공/허대비행, 정리/ 김선덕화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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