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전체기사보기
 
795호 / 불기 2566-01-23

능인뉴스

스님법문

칼럼·사설

독자마당

PDF신문

경전강의 신행생활 반야의 샘 부서탐방 불사 기획 참선원 순례
전체보기
경전강의
신행생활
반야의 샘
부서탐방
불사
기획
참선원
순례
 
뉴스 홈 칼럼·사설 순례 기사목록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기사입력 2019-01-16 오후 5:38:00 | 최종수정 2019-01-16 17:38

2018년 마지막 순례법회가 지난 125, 추운 날씨 관계로 서울에서 가까운 파주 보광사와 양주 회암사에서 이루어졌다. 2017년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시작되었던 화엄종찰 53산사 순례법회는 이제 중반에 들어서고 있다. 지극한 구도심으로 53선지식을 찾아 구법의 길을 떠난 선재동자를 본받아, 명산에 위치한 화엄종찰을 찾았다. 부족한 신심을 일깨우며 참된 불법의 길을 찾는 법우들의 열기는 뜨겁다. 순례여행은 앞으로 19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많은 불자님들의 동참을 바라며, 한 달에 한번이라도 풍진 속세를 떠나 맑은 바람 새소리를 들으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하루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큰스님과 함께 1일 출가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원장스님 법문 -

에너지는 파동이다. 파동은 눈에 안 보이는 데도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도 입자였다가 파동이 되었다고 한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이 몸뚱이는 내장된 설계도가 있다. 끊임없이 수행하면서 카메라처럼 찍어대고 있다. 우리가 내뱉은 말도 녹음이 되고 있다. 여러분들이 부처님답게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참선이고 기도이다. 생각따라 마음이 살아가고 생각은 운명이 된다.

옛날 선사들은 제자들을 두들겨 패기도 했다. 이는 생각을 경계한 것이다. 그냥 하라는 것이다. 생각은 마음의 눈이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보인다. 마음이 복잡하면 지옥이다. 신심이란 부처님 마음이다. 기도하는 마음은 부처님과 하나되는 마음이다. 현대인들의 취약점은 물질세계에 탐닉하고 자기의 본 마음을 모른다. 실수와 허수의 세계와 같다. 우리가 돈을 벌고 경력을 쌓고 하지만 궁극엔 허망하다.

우리에게는 영원을 가는 마음이 있다. 이 몸뚱이는 번뇌 덩어리이다. 부처님 말씀대로 행동하고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법등명 자등명해야 한다. 스스로 등불이 되어야 한다. 순간, 순간이 번뇌이다 보니 이기심, 자존심으로 무장한다. 자존심은 질투심이다. 기도하는 마음이라야 내려놓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을 다해야 한다.



파주 보광사 전경


 보광사
 
보광사는 통일신라시대
894(진성여왕 8)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가 비보사찰로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때 불타긴 했지만, 대웅보전을 위시한 전각들에는 왕실의 손길이 머문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보광사 대웅보전은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외벽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찰에서는 문을 낸 정면을 빼고는 석회를 바른 회벽이 대부분인데 보광사 대웅보전은 나무로 만든 판벽이 좌우, 뒷면을 감싸고 있다. 10개의 판벽에는 불교 회화와 민화풍 그림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보광사 목어와 큰스님


보광사 연화도


대적광전과 석등


회암사

번성기 때 회암사의 규모는 전각이 총
262간이었고, 암자도 17개나 되었으며, 또한 모셔진 불상도 15척짜리가 7구나 있었다고 한다. 관음상도 10척이나 되어 당시 회암사는 크고 웅장하며 아름답기가 동국 제일이었으나 사회적 풍랑으로 폐사되었다.

학문과 덕과 수행에 뛰어났던 지공, 나옹, 무학의 세 화상의 진영을 모셨다고 한다.

이후 1977년에 호선대사가 서북쪽에 큰 법당을 지어 오늘의 회암사에 이르게 되었다.

사진 : 박구족행 / 정리 : 김선덕화

기사제공 : 능인선원
 
 
 
독자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종합 능인뉴스 칼럼·사설
1월 법당행사일정표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문화센터 프..
설 맞이 명절 행사 기금 후원 안..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눠주..
「어린이재단 겨울철 한파대비 ..
따뜻한 마음, 선한 영향력을 나..
이웃과 이웃, 솜씨와 솜씨를 이..
나홀로 사찰여행기 17- 홍천 수..
72기 졸업법회를 마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임인년 나..
감동뉴스
불자단상 - 4월을 맞이하며
우리는 모두 부처님나라의 주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지광스님의 실천을 위한 지혜의 ..
나홀로 사찰여행기 17- 홍천 수..
- 건강과 태극권(27) -
마중물,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1,0..
임인년 새해맞이 및 삼재소멸기..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 발굴지원..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여가 공간 ..
광고문의 · 기사제보
서울시 강남구 양재대로 340   대표전화:02)577-5800   팩스:02)577.0052   E-mail:gotonungin@hanmail.net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c)2022 능인선원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