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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 65기 - 적게 모였어도 야무지게 봉사합니다.
기사입력 2018-12-14 오후 2:40:00 | 최종수정 2018-12-14 14:40

불교대학 수강자가 줄면서 65기는 총무단 조직부터 힘겨웠다. 불교대학을 졸업하면서 처음으로 맡는 봉사가 청정수 올리기, 불교대학 수업 준비와 정리, 미소보시 등이다. 총무단 조직이 늦어지면서 전임 봉사자들로부터 인계 받는 것부터 힘에 겨웠고 처음에는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법당일인지라 자연스레 동기 법우들이 하나 둘 힘을 보태게 되었고, 한 분기를 잘 마감하게 되었다. 65기 총무단으로부터 65기 활동과 새내기 법우들의 신심, 가피에 대해 들어 보았다.


좌로부터 박정지향.김묘덕원.권정광원.양도선행.김법운지.김천수행.유원명성.배송덕화.이안도화.위불심행.김수정행.안성주행.채선행문.임법연행.양원행각


65기는 차분하면서도 조용하게 맡은 일을 야무지게 해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불교대학 졸업자가 평소보다 적어 총무단 꾸리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고 하던데요.

김수정행 팀장 : 65기는 유난히 졸업생이 적었다고 하던군요. 법당봉사를 인계받고 청정수 올리는 봉사부터 시작했어요. 그래도 총무단이 봉사를 시작하니 동기 법우들이 하나 둘씩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무리 없이 반년을 보냈습니다. 봉사에 동참해주신 법우들의 신심과 정성이 통했는지 모두들 일이 풀리고 가피도 많이 받으셨어요.

양원행각 :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는 부담스러워 선뜻 나서지 못하던 법우들도 총무단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보태려고 함께 하게 되었고 봉사하고 받는 가피이야기 들이 전해지면서 동참하는 분들이 늘었어요. 직장으로 인해 오전 공부만하던 보살 분도 우란분재 기도 후에 청정수 올리는 봉사에 합류하셨지요.

 

65 법우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불법과는 어떤 인연들이 있는지요?

김수정행 팀장 : 저는 능인불교대학 16기를 졸업하고 법당에는 기도만 하러 다녔습니다. 총법사로부터 불교대학 공부를 다시 권유받고 65기를 한번 공부하게 되었어요. 65 공부를 마치고 봉사를 하면서 환희심을 느꼈고, 비로소 불자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법우들과 봉사하기 위해서는 화합하는 것이 최우선이었어요. 법우들이 따라주었고 봉사의 보람과 즐거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양도선행 : 우리 자매는 닿는 대로 여러 절을 함께 다녔습니다. 언니가 퇴직 법당에서 불교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정했어요. 능인선원에 왔다가 자비도량참법 회향 기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기도와 스님법문이 너무 좋았고 열성으로 기도하시는 스님에 감동하였습니다. 바로 능인불교대학에 등록하여 공부하였지요. 공부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봉사도 하게 되었지요.

권정광원 : 울산에서 통학하며 불교대학공부를 하신 분도 있어요. 자녀가 대학입시기도를 위해 다니던 교회에서 능인선원으로 기도처를 바꾸고 불교대학 공부까지 하게 되었다더군요.

다른 법우는 능인선원에서 불교대학공부를 하고 봉사하니 사업실패로 쉬고 있던 남편에게 직장이 생겼답니다. 꾀가 법당에 오기 싫어지면 남편이 먼저 법당에 가라고 챙겨주신답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도 많이 하시지요.

박정지향 : 능인선원에 다니며 기도하고 봉사하면 신중님들께서 보살펴 주시나봐요. 미국에 있는 딸아이가 교통사고가 나서 차는 심하게 망가졌는데 딸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답니다. 이덕인행보살도 참법기도하던중에 운전하며 기면증이 깜빡 졸았는데 차만 망가지고 하나도 안다쳤다고 하네요. 법당에서 기도하고 봉사하니 화엄성중께서 살펴주신 같아요.

 

불교대학 공부를 하고 봉사를 이어 오면서 가피를 많이 받으셨군요. 불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수정행 팀장 : 이번 봉사를 회향하면서 65 합심으로 불교대학 불사를 하려고 합니다. 65 법우들 개인적으로는 약사여래불 불사와 적멸보궁 불사, 백만불 불사등 개인 사정에 따라 불사들을 하고 있어요.

안성주행 : 법당에 다니며 기도하고 행사에 동참하다보면 불사하고 싶은 마음도 저절로 생겨요. 큰스님께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저렇게 열성이신 보면서 불교대학불사를 하게되고, 약사여래대불님 전에서 기도하다보면 환희심에 약사여래불 불사를 하게 되고, 불자들은 그렇지 않을까요?

양원행각 : 남편이 감리단장으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는데, 본인은 철저하게 규칙을 지키고 안전에 만전을 기했음에도 부하직원의 실수로 국가안전검사에서 걸렸습니다. 회사나 남편 모두가 타격을 받을 상황이었는데 이상하게도 해결될 같은 느낌이 들며 저는 걱정이 되지 않았어요. 남편도 제게 걱정하지 . 부처님도 견뎌낼 있는 정도의 고통만을 주실거야하더니, 다행히 모든 것이 없이 해결되었습니다. 평소 철저하게 규칙을 지키며 일한 것이 부하직원의 실수도 문제가 되지 않게 만들었는가 봅니다. 아들도 남편도 모두 제가 절에 열심히 다니며 기도하고 봉사한 덕이라고, 부처님 가피라고 하며 좋아했습니다. 나쁜 일이 생기면 원만히 해결되고 좋은 일만 남게 되니 법당 다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든든한 지원군도 생겼고요, 불사는 평안한 가정을 지켜주시는 부처님께 대한 인사입니다.

인터뷰 : 문극락원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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