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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제도는 우리의 의무요, 운명입니다.
기사입력 2018-02-14 오후 1:53:00 | 최종수정 2018-02-14 13:53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원에 대한 공부는 관심 밖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열반에 드시면서 게으르지 말라. 부지런히 정진하라. 자신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고 나아가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 아누르다에게 부처란 완성된 자리가 아니라 이상 지혜를 닦기에 그의 부지런함을 능가할 자가 없는 자리, 복덕을 닦기에 그보다 부지런한 자가 없는 자리 하셨습니다. 말의 참뜻은 영원히 지혜와 복덕을 닦는 자리란 뜻입니다. 영원 자체인 존재란 뜻이죠.

우리는 누구나 공부가 부족해 지혜가 모자라고, 실천이 부족해 사랑과 자비가 모자라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별에 와서 지혜와 자비를 갈고 닦으며 성불의 길을 가는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족하기에 죗값으로 삶이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누구도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해 공부하고 정진할 마음을 내는 사람들이 희소합니다. 세속의 공부는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없이 해야만 하지만, 영원을 가는 공부는 전혀 관심 밖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윤회를 통한 고통의 바다일 수밖에 없습니다.

고통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고통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해탈의 길을 나아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윤회라는 말을 쓰는 이유라든가, 36도를 끊임없이 돌며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라는 사실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 그리고 그의 해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대부분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같은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모두 때가 되면 죽습니다. 모두 떠납니다.

 

영원을 예비하는 삶을 열어가세요. 우리는 떠나야만 합니다.

죽음 다음에 대해서도 별반 두렵거나 걱정이 없습니다. 죽으면 그만이니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처님 말씀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관점이 얼마나 그릇되었는가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합니다. 참으로 부처님 공부를 해본 사람만이 자신의 우주적 좌표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여기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가에 대해 반추하게 됩니다.

내가 땅에 오게 되었으며, 여기 이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눈이 열리게 되고, 귀가 열려 영원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취생몽사라 할까. 그저 돈이나 벌러 존재, 권력이나 드날리려 존재들인양 몸부림치다 죽음이 덮쳐오면 두려움과 공포, 애착 속에 처절히 땅을 등집니다. 지난날 수많은 시신들을 거두면서 안타깝기 그지없는 임종의 현장들을 무던히도 많이 만나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영원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해가 깊었던 사람, 그래서 삶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터득한 사람들은 그러한 가치관에 입각한 삶의 결과, 죽음 앞에서 두려움이 대부분 녹아지고 영원에 대한 안도감을 드러내면서 떠나갑니다.

법우 여러분들은 어떠실까요? 부처님 공부한 사람답게 죽음 앞에서 당당하실 있으신가요? 새로 시작된 무술년 우리 모두 영원을 예비하는 삶에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중생제도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의 운명입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친지들, 그분들께 부처님 말씀을 소개할 용기가 없으신가요? 항하사의 칠보로 보시하는 것보다 부처님 말씀 한마디 보시하는 공덕이 크다 하셨습니다. 항하사의 칠보는 땅을 등지면 끝입니다. 그러나 마음 가운데 심어진 부처님의 종자는 영원을 가는 지혜와 복덕의 바탕이 됩니다. 무량한 지혜와 복덕의 원천이 됩니다. 진정 부처님 말씀은 무한한 가치를 지닙니다.

같은 사실을 깨달은 자는 행복합니다. 이제 능인불교대학 65기의 문이 열립니다. 지난 30 년간 참으로 많은 분들이 능인불교대학을 거쳐 갔습니다. 그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제 화성 능인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해 환희심 가운데 영원의 길을 찬탄하며 걷고 계십니다. 같은 사람도 부처님 인연 따라 머리를 깎고 살며, 부처님 말씀을 항상 연마하는 가운데 항상 환희심과 열락의 마음 가득히 살아갑니다. 제가 공부하는 가운데 체험하고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는 부처님 세계를 많은 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들어갑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습니다만 금생에 과연 얼마나 많은 법우님들을 부처님 나라로 안내할 있을지요? 그저 부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내가 땅에 이유는 너희들에게 부처님 나라를 열어서 보여주고, 세계로 너희들을 인도하기 위해서다. 하신 말씀의 참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에 애타게 여러 법우님들의 주위 분들이 65 불교대학에 입학하셔서 공부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열심히 기도 정진하고 계신 법우님들! 부처님 말씀대로 우리는 부처님 말씀을 생활화하고 나의 주변 모든 분들을 부처님 나라로 이끌어야만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보다 중생무변서원도 무량중생들을 부처님 나라로 이끌어야만 하는 우리의 운명입니다. 무량 공덕주의 길입니다.

다시한번 부처님 가르침의 참뜻을 마음 가운데 아로 새기시고 너무도 아시겠지만 상구보리 하화중생 길을 걸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주변에 가르침에 목말라 하시는 힘겨운 분들이 너무도 많으십니다. 정성을 기울여 보세요.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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