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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약사여래불 하세요!
기사입력 2018-01-09 오후 3:25:00 | 최종수정 2018-01-09 15:25

순간이 선과 악을 가릅니다.

우리의 가운데 참으로 중요한 수행이라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하며 웃습니다. 일념즉시무량겁이란 가르침을 아시지요! 생각이 영원과 통해 있다는 얘기지요. 흔히 고속도로 표지판들 가운데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순간의 졸음이 죽음과 통해 있다 내용이지요. 제가 법회 때마다 말씀드리는 내용 가운데 一怒一老, 一笑一少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지고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는 말씀을 자주 드립니다. 실제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법회에 참석하고 참선, 명상 등을 하게 되면 두뇌에서 도파민이란 물질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학자들이 연구하다 보니 딜레마에 빠지게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화를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고 심장의 박동량을 늘인다든지 몸의 상태를 비상상태로 만드는 물질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아드레날린(Adrenaline)이지요. 아드레날린의 분자구조가 도파민과 너무도 닮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하다보니 아드레날린이 도파민의 변형체더라는 것입니다. 무슨 얘긴가 하면 몸에 좋은 물질인 도파민이 사람들이 더럭 화를 경우 발암물질인 아드레날린으로 변형되더라는 것입니다. 한순간의 진심, 독심이 몸안의 좋은 물질을 독성물질로 변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한순간 화를 참지 못하면 그와같은 참혹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거지요.

 

한순간에 천당, 지옥을 오갑니다.

유사한 예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소가 활성 산소로 변해 암을 일으킨다든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반대라 있는 LDL 하나라든지 등의 경우가 수도 없습니다. 좋은 마음은 좋은 물질을 만들고, 나쁜 마음은 나쁜 물질을 만든다는 얘기를 수도 없이 합니다.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원수가 된다고 하는 등의 예도 이를 일컫는 얘기들입니다.

소동파와 그의 스승에 관한 일화를 들어 보면 실감이 있습니다. 소동파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천당 가는 문이 열리고 어떻게 하면 지옥 가는 문이 열립니까? 스승은 가만히 소동파를 노려보다가 옆에 놓여 있던 주장자로 소동파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순간 너무 아픈 나머지 순간 소동파는 자신을 잃고 스승의 멱살을 잡고는 놈의 늙은이가 했더랍니다. 순간 스승은 녀석아! 그게 바로 지옥 가는 길이니라 했다는 겁니다. 한마디 듣고는 순간 자신이 스승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을 깨닫고는 스승이시여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너무 아픈 나머지 깜빡 자신을 잊었습니다. 하면서 참회의 절을 거듭거듭 올렸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스승의 말씀이 녀석아 그게 바로 천당 가는 길이니라 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픈 순간 약사여래불 하셔야 합니다.

순간이 천당과 지옥도 가릅니다. 사람들은 한순간 천사와 악마로 갈리기도 합니다. 내가 설마 악귀 악마가 되랴? 하지만 순간 이기심이 이타심보다 강해지면 영낙없는 악귀로 변하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한순간에 천당겵? 갈리고, 한순간에 천사와 악마가 갈리고, 한순간에 선신과 악귀가 갈립니다. 우리들은 이기심과 이타심이 반반정도의 존재라 합니다. 그런데 이기심이 50% 넘어가면 악심이 되고 陽神陰鬼 법따라 선신과 악귀로 갈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들 가운데 선신의 기운과 악귀의 기운이 함께 따라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내가 광명의 깃발이 되어 무량중생들을 이끄는 보살이 되리라하면 마음 가운데 신령스런 힘이 깃든다하는 것이 천수경에 나오지 않습니까? 수지신시광명당 수지심시신통장이 그같은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정녕 수행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악귀로 돌변할 있습니다.

한순간에 살인마가 되기도 합니다. 박정희대통령과 김재규의 관계를 보시면 뭔가 느껴지시는 바가 있으실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원수가 된다하고 철천지원수가 과거생의 네부모라 하지 않습니까? 우리 중생들은 모두 하나같이 미생물로부터 진화해 존재들입니다.

정자, 난자도 모두 미생물입니다. 그런데 학자들 가운데는 흔히 우리가 유익균, 유해균을 따지는 차이가 마음따라 불분명하다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니 락토바실러스니 등의 어려운 말을 쓰지요. 그런데 경계가 마음따라 신체조건 따라 언제든 허물어진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내가 나의 마음과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미생물들이 제대로 살기가 힘겨워지는 순간 나를 향해 총부리를 들이대고 나를 죽이는 첨병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나의 가운데 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생각하셔야만 합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화날 때면 얼른 약사여래불, 관세음보살 있는 마음자리가 되어야만 합니다. 길이 자신을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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