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전체기사보기
 
795호 / 불기 2566-01-18

능인뉴스

스님법문

칼럼·사설

독자마당

PDF신문

경전강의 신행생활 반야의 샘 부서탐방 불사 기획 참선원 순례
전체보기
경전강의
신행생활
반야의 샘
부서탐방
불사
기획
참선원
순례
 
뉴스 홈 칼럼·사설 경전강의 기사목록
 
잘 살아야 잘 자고 잘 죽는다.
기사입력 2017-08-14 오후 5:36:00 | 최종수정 2017-08-14 17:36

의지대로 살고 있다. 생각하는가?

두뇌에는 1초에 5조개의 정보가 흘러든다고 한다. 두뇌가 인식하는 것은 그들 1만개 정도. 5만가지 생각을 다한다 때의 숱한 생각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들의 생각 95%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피어오른다. 이렇듯 모든 것을 움직이는 생각의 원천은 어디엔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누구나 내의지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끊임없이 우리를 지켜보고 보살펴 주고 있기에 여기에 발붙이고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언제 어떻게 떠날지 도무지 알고 있는 것이 있는가? 죽음 직전의 순간조차도 우리는 떠남을 모른다. 이다지도 깜깜하게 모르는 살고 있어야만 하는가? 누가 태어나고 늙고 죽는 것을 마음대로 선택할 있는가? 그대의 의지대로 심장과 호흡이 멈추는가? 우리들은 우리들의 의지대로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할 없다.

인생의 틀을 그대는 도무지 바꿀 있는가? 누구든 그같은 능력이 없다. 이렇게 본다면 인생은 누군가에 의해 분명히 의도되어지고 목적을 가진 한판의 연극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삶을 엮어나가면서 갖고 있는 갖가지 욕망, 집착 등을 놓아 버리지 못해 괴로워 하지만 그와 같은 우리의 육신 역시 때가 되면 꿈처럼 사라져버린다. 육신을 떠나버리면 집착과 욕망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있을 것인가? 그것조차 어렵다. 죽음과 더불어 욕망의 모든 대상들은 사라지지만 사라지지 않는 업의 도리를 깨달아야만 한다.

 

눈을 감아버리면 시간도 공간도 사라진다.

만병의 근원은 한결같이 물질과 권력, 명예들인 인생이 꿈이라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면 어떻게 될까? 현실에 대한 지나친 욕망 등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진정으로 인생은 죽음직전까지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너무도 감쪽같은 허상이다. 우리는 진정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 현실세계는 투철한 가상현실이다.

관찰자가 바라보는 순간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고 하는 양자물리학의 가르침대로 우리의 업력이 가상현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이곳에 전락하게 되고 땅의 가상현실 속을 헤매게 된다. 무명이요 미망, 미혹이란 바로 이를 지칭하는 단어들이다.

인생을 꿈과 같다고 얘기하신 부처님 가르침대로 땅에서의 삶은 가상현실인 꿈같은 세계이다. 꿈꾸는 동안조차 우리는 모든 것이 현실이라고 믿는다. 착각임에 분명하지만 무명이기에 업장따라 어찌할 도리 없는 일이라 아니할 없다. 인생의 모든 사물들은 실제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꿈같이 덧없이 느껴지는 것이 어느 정도 진실이 아닌가? 허무와 무상이 세월의 흐름따라 뚜렷이 드러나고 골수에 스며든다. 젊음의 눈에는 인생이 끝없이 여로처럼 보이지만, 늙음의 눈에는 짧은 과거처럼 보인다.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알려면 확실히 늙은이가 되어보아야 한다. 시간과 공간은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일 눈을 감아보면 시간의 한계는 이내 사라져 버린다.

 

약사여래부처님의 사랑을 담뿍 머금을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살려고 발버둥친다. 그러나 세포의 단위에서부터 제때에 죽지 않으면 암이 버린다. 세포의 죽음은 없어서는 아니되는 필수불가결의 자연스런 현상이요, 실제 하루 1천억개씩 세포들은 죽어나간다. 우리는 실로 죽음이 없으면 없다. 삶은 죽음이 받치고 있다. 세포들의 죽음은 세포의 수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생명체의 존속과정에 있어 진정 필수불가결의 현상이다.

눈을 감으면 시간과 공간이 사라지고 잠이 들면 가사상태라 얘기한다. 꿈을 꾸면서 우리들은 죽음 저편의 사람들을 만난다. 우리는 매일매일 잠이 들면서 죽음을 배운다고 한다. 죽음 너머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세계로 불린다. 우리는 죽음을 관통해서 매일을 사는 것이다. 죽음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속시키는 필요한 과정이다.

매일매일의 삶을 충실히 사는 사람들이 잠을 잔다고 학자들은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놓고 있다. 노스웨스턴대의 제임즈겲? 교수가 사람이다. 893명을 실험대상으로 결과 매일의 삶이 충실한 사람들이 잠을 자더라는 보고를 하고 있다. 불면증, 우울증 등의 이유는 유추해보면 충분히 있다. 쉽게 잠들고 쉽게 깨어나는 사람, 즐거운 꿈을 꾸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다. 천신과 세상의 사랑을 받고 부처님의 보호를 받는다. 그들에게는 외적인 위험이 해를 가하지 못하고 얼굴에는 빛이 가득하다. 마음을 집중하게 되고 죽음에 임박해서 혼란스럽지 않으며 행복한 세계에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매일 법따라 살아야 한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계정혜 삼학에 몸과 마음을 다하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베풂의 삶이 중요하다. 슬기롭고 현명한 사람들과 친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며 존경받을 만한 사람을 존경하고 항상 우주의 의지에 귀를 기울이는 삶이 되어야만 약사여래불의 사랑을 담뿍 머금을 있다.

 

기사제공 : 능인선원
 
 
 
독자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종합 능인뉴스 칼럼·사설
1월 법당행사일정표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문화센터 프..
설 맞이 명절 행사 기금 후원 안..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눠주..
「어린이재단 겨울철 한파대비 ..
따뜻한 마음, 선한 영향력을 나..
이웃과 이웃, 솜씨와 솜씨를 이..
나홀로 사찰여행기 17- 홍천 수..
72기 졸업법회를 마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임인년 나..
감동뉴스
불자단상 - 4월을 맞이하며
우리는 모두 부처님나라의 주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 건강과 태극권(27) -
나홀로 사찰여행기 17- 홍천 수..
지광스님의 실천을 위한 지혜의 ..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여가 공간 ..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1,0..
임인년 새해맞이 및 삼재소멸기..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 발굴지원..
- 이웃 사랑 나눔 실천하는 능인..
광고문의 · 기사제보
서울시 강남구 양재대로 340   대표전화:02)577-5800   팩스:02)577.0052   E-mail:gotonungin@hanmail.net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right(c)2022 능인선원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