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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백일기도 8월9일(수)와 64기 불교대학이 열립니다.
기사입력 2017-08-14 오후 5:27:00 | 최종수정 2017-08-14 17:27

남을 행복하게 하면 내가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가운데는 시간과 공간이 사라집니다.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세상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늙지 않는 이유지요.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살면 행복해지는 법입니다. 지혜와 자비가 하나라 하듯 지혜는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 능력입니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행복입니다. 이른바 성공했다고 평가되는 사람이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이기에 하나를 성취하면 다음 과제가 주어질 수밖에 없고 다음이 옵니다. 제대로 뒤를 이어 성공하지 못하면 밀려나가는 현실세계의 냉엄함이지요. 성공한 듯해도 행복하지는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끝나지 않는 등산이라고나 할까요.

인생이 그렇습니다. 일의 성취로만 행복을 가늠하면 상실감만 커지고 불행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세요. 주변사람들이 나의 얘기나 글이나 강의에 행복해 하면 기운이 나에게 옵니다.

행복은 하나가 되는 가운데 열립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있으면 행복합니다. 남을 위해 살면 행복합니다. 행복이란 우리를 탐닉하게 만드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생각을 맑게 해주는 마음의 어떤 경지입니다. 행복하다는 것은 행복하고자 하는 욕심을 극복한 상태라고나 할까요. 행복은 이기심을 떠난 보다 높은 차원의 의식상태라 있습니다.

 

위해 자기를 던지고 중생을 위해 자기를 던집니다.

행복은 지성의 세계라기보다 양심의 세계라 할까요? 세상에는 탁월한 지성을 소유하고도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 잡거나 남을 아끼고 돕는 일에 무지한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양심을 따르지 않는 지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높은 수준의 지성을 지녔다 하더라도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불행과 불편을 이기는 것보다 다른 차원의 지혜와 힘이 필요합니다.

행복은 마냥 즐기고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영혼의 성장에 중요합니다. 일순간의 즐거움이 사라진다 해도 삶의 의지가 건강해야 스스로 행복하다 있습니다. 인간은 서로를 사랑하므로 강해지는 것이며 그를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입증할 행복해집니다.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로 나아가는 사랑의 길을 뚫는 자가 행복합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남과 더불어 사는 가운데 자기를 내려놓는 무아의 삶을 살며 자신의 운명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성불의 길은 그래서 자기를 던지는 용기의 산물이요, 만중생을 위해 자기를 던지는 무아의 산물입니다. 헌신과 희생이란 바로 이를 가르치는 단어입니다.

내가 헌신과 희생 속에 그는 고귀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자신을 편협하고 유치하게 사랑한다면 이웃도 그런 식으로 밖에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일 발달합니다. 상대방을 생각할 행복해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부터 건강하고 폭넓고 지혜롭게 사랑하는 법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내면의 자유에서 우러나는 현상이어서 스스로가 선을 행할 커지고 악을 행할 사라집니다. 보상을 기대하지 않기에 고귀하고 순수하며, 고귀하고 순수하기에 더없이 행복합니다. 같은 마음이 불심이요, 선심입니다. 희생으로 고귀한 인간이 되기보다 고귀한 인간이기에 희생하는 것입니다.

내면을 항상 다스려야 합니다. 기도하고 수행하는 이유입니다. 내면이 부실하면 외부의 유해한 기운이 전체를 장악해 버립니다. 내면의 자유가 사라지면 야수가 먹잇감을 덮치듯 부정적 운명이 자신의 삶을 덮쳐 버립니다. 내면을 다스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는 마음이 투철할 따라오는 것이 행복입니다.

현재 순간 기도하고 수행하며 부처님과 주변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다할 행복은 나와 함께 합니다. 인간은 아는 것만큼 느낄 있고 느끼는 것만큼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인다 하는 것입니다. 염불을 열심히 해도 행복이요, 백팔배를 열심히 해도 행복이요 참선을 열심히 해도 행복이요 법문을 열심히 들어도 행복입니다.

인간은 혼자 살기 위해 진화해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의 뇌는 사회적으로 진화했습니다. 타인의 생각과 판단에 관심을 갖고 연연해하는 이유입니다. 인류는 집단생활을 하며 지능이 발달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존확률을 높였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가 행복해하는 것을 바라보는 일이 우리의 뇌를 가장 즐겁게 하는 일입니다. 한마디로도 상대방을 아프게 있고 미소만으로도 타인의 뇌를 행복하게 있습니다. 여행자는 항상 신중해야하듯 인생의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욕심을 얼마간이라도 내려놓으면 긴장이 쉬게 되고 행복에 이르는 길이 열립니다.

이제 추계백일기도가 열립니다. 8 9()이지요. 불교대학 64기도 개강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주변 분들을 행복의 세계로 이끄세요.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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