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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향기 - <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 인생의 아픔을 희망으로 바꿔가는 감동
기사입력 2015-03-09 오후 2:47:00 | 최종수정 2015-03-09 14:47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진행한 신행수기 공모 <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진행한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을 엮은 책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신행수기 공모는 앞으로 매년 진행하여 개인의 아픔과 사회적 고난을 치유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법보신문 남배현 대표는 머리글에서 2014, 한반도를 슬픔에 빠지게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동체대비와 공감이란 가르침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했고, 수행과 나눔이 활성화되는 것이 불자들의 바른 신행문화를 이끌 있다. 이것이 한국불교가 나아갈 희망의 길이다”라고 하며 신행수기 공모의 취지를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천의 글에서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낸 사연들에서 슬픔을 나누려는 위로를 만나게 됩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갈구했던 많은 사람들의 신심에 감화하고, 절망을 마주한 많은 사람들에게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고, 향기로움을 베풀 있는 소중한 법보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행수기에는 시대의 언어로, 시대의 감성으로 내려간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노환으로 글쓰기가 불편한 어느 불자는 딸에게 구술하여 수기를 완성했는가 하면 중년의 어느 부부는 컴퓨터로 수기가 정성이 부족하다며 사경하듯 수기를 다시 접수하기도 했다. 영어囹圄의 몸이 어느 재소자는 자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내에게 참회하면서 부끄러운 과거의 잘못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신행수기의 뿌리는 부처님 입멸 이후 제자들이 결집한 경전과 부처님 일대기일 것이다. 경전과 부처님 일대기는 시대를 달리하고 공간을 달리하면서 그 시대의 언어와 감성으로 다시 쓰이면서 지극한 신해행증信解行證을 이끌어왔다. <나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보았네>는 이 시대의 신행문화를 하나로 묶은 결집의 장이며 발원의 장이며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나침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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