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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 만나-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 “2천만 불자와 함께 한국경제 부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기사입력 2012-07-09 오후 3:23:00 | 최종수정 2012-07-09 15:23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 회원>


“2천만 불자와 함께 한국경제 부국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경불연의 탄생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이하 경불연)의 탄생은 기구하다. 2009년 홍은동 힐튼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한 ‘국난극복 경제 살리기 기원법회’에 참여한 1000여 명 중 불자 경제인은 과연 몇 명이었을까. 경제인 A씨는 “불자 경제인들은 불과 십여명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불자 경제인들은 현실을개탄하며 모임의 필요성을 자각했고, 이는 경불연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불연의 임장수 상임부회장은 경불연 탄생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임 부회장은 “그 후 5개 종단 경제인을 모아봤더니 이름있는 기업인으로 400명 정도 되었다. 모임에 참여하지 않았던 기업인들 이야기에 따르면 불자라고 언급되면 곤란한 상황도 생겨 기원법회 참여를 망설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초기 조직은 120명이 모여 인사동에서 매주 회의를 거듭했다. 100만원씩 모인 회비는 출발을 도왔다. 사실 경불연과 흡사한 불자 경제인 모임은 이전에도 몇 차례 추진행되었다. 다만 그것을 이끌어나갈 끈기가 모자랐을 뿐 경불연 역시 암초에 계속 부딪쳤다.
그러나 절일은 절로 이루어진다 했던가.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과 부처님에 대한 믿음은 강남 대치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초대회장 구자선씨가 불심도 깊고 불교적 행적도 많은 덕분에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경불연은 정치 단체다?
일부 신도들이 일요신문에 경불연이 정치단체로 태동한 것처럼 제보를 했다. 임 부회장은 “일단 지금은 흩어지고 내가 협회를 만들어 놓을테니 나중에 들어오라”고 주변에 알렸다. 이런 어려움들을 거치고 나서야, 경불연은 종단과 신도단체에 등록이 되었는데 꼬박 1년이 걸렸다. 2010년 6월 15일, 추진위원장이던 ‘자연과 사람’의 구자선 회장을 주축으로 경불연은 꽃을 피웠다. 창립선언문에서 경불연은 힘찬 합창으로 ‘어두운 곳에 등을 밝히며 모든 중생들과 불자경제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관세음보살이 되자’는 뜻을 밝혔다. 우리 한민족 정신문화의 토양이 되어온 한국불교문화 창달과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하자, 2천만불자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부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포부 역시 담겨져 있었다.
2012년 3월 30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는 제 2대 경불연 회장에 선입된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회장의 취임법회가 열렸다. 지승동 회장은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는 석가세존의 자비나눔 실천과 한국불교 융성과 발전, 불교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등 창립 정신에 따라 아름답고 맑은 부처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주가 나와 한 뿌리요, 일체만물이 나와 한 몸이라는 부처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자”라고 연설을 마쳤다. 취임 인사를 마친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 국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웃 고통을 함께 나누는 동체대비 사상을 실현시키는 참된 불제자가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하기도 했다. 지승동 회장은 업계에서 불심 깊은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지회장 취임 후 경불연은 협회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사업추진 게획 및 방향
임장수 상임부회장은 이후 추진될 협회사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전국에 제주도를 비롯해 9개의 지부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조직정비와 강화에 주력했다. 매월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월례회의에서 10여 명 이상이 모여 몇 시간씩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경불연은 종단쇄신작업을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학재단 설립,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사업 방향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경불연의 한 관계자는 “경불연이 당장은 불자들만의 모임이지만 앞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불교를 넘어서 사회 친화적으로 접근하려한다”고 밝혔디.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불교가ㅏ 사회 정의 구현에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불교계 가장 큰 사건이었던 정부의 불법사찰에 대해 경불연은 2012년 6월 13일 정부에 엄중한 마음으로 국민 앞에 공식사과를 요구했고 철저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당시 협회는 성명에서 “이명박 정부는 불교폄훼와 불교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불법사찰과 기획된 정치공작을 일삼고 있다. 이 불행한 사태에 대해 2000만 불자의 이름으로 충격과 우려를 표한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더불어 “불교계 주요인사 불법사찰을 자행한 사태에 대해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를 국민 앞에 밝히고 관련자들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 제대로 된 사과나 입장표명 없이 형식적인 말만 되풀이하는 상태다. 이렇게 불교계가 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불자들 입지를 단단하게 하는 주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경불연의 입장이다. 경불연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간 불교가 덩치는 크지만 주변에서 약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예전엔 현 정부 눈치도 봤는데 이제는 안 되겠다 싶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당당하게 나서서 불자라고 말한다”면서 변모된 회원들의 실상을 전하기도 했다.

글 : 이귀범, 고성욱(능인 대학청년부 기자)

기사제공 : 능인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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